Journal Search Engine
Search Advanced Search Adode Reader(link)
Download PDF Export Citaion korean bibliography PMC previewer
ISSN : 2005-0461(Print)
ISSN : 2287-7975(Online)
Journal of Society of Korea Industrial and Systems Engineering Vol.48 No.4 pp.142-154
DOI : https://doi.org/10.11627/jksie.2025.48.4.142

A Comparative Study on Training Performance According to Personality Types of Work-Learning Dual Program Apprentices

Jong Hun Park†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Daegu Catholic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 icelatte@cu.ac.kr
09/11/2025 11/12/2025 12/12/2025

Abstract


This study verified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sonality types (Ego-Stat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ning Attitude (TA), Training Environment (TE), and Training Performance (TP) among Work-Learning Dual program apprentices. Drawing from Transactional Analysis, personality types were classified into five Ego-States: Critical Parent (CP), Nurturing Parent (NP), Adult (A), Free Child (FC), and Adapted Child (AC). An analysis of 354 apprentice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P scores. The FC and A types demonstrated the highest performance (mean scores of 4.11 and 4.05 out of 5, respectively), whereas the CP and NP types recorded lower scores (3.25 and 3.30, respectively). Regarding the moderating effects, TA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P at the 5% significance level, and the interaction term between TA and personality type also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TP at the 5% level. Consequently, personality type was identified as a quasi-moderator for TA. Specifically, the positive effect of TA was weakened for the AC type but strengthened for the FC type. In the case of TE, the analysis indicated no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P at the 5% significance level. However, the interaction term between TE and personality type significantly influenced TP at the 5% level, thereby confirming personality type as a pure moderator for TE. This significant impact was observed specifically for the A and AC types.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the pathway to high training performance is not uniform. The results strongly suggest the need for differentiated training management and instructional design tailored to the specific personality profiles of apprentices to maximize program effectiveness.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성격유형에 따른 훈련 성취도 비교 연구

박종훈†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초록


    1. 서 론

    정부는 교육 현장과 노동 시장 간 발생하는 인력 미스 매치(skill-job mismatch)를 완화하고 청년 고용을 활성화 하고자 2013년부터 일학습병행(work-based learning dual system)을 핵심 국정과제로 운영하고 있다[12].

    일학습병행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고용하여 주로 해당 근로자의 근무장소 또는 해당 기업의 생산시설ㆍ장비를 활용하여 기업 내의 전문적인 기술․지식이 있는 자로 하 여금 해당 근로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을 전수하는 교육훈련(이하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 (OJT)”이라 한다)과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근무장소 또는 생산시설과 분리된 시설이나 교육훈련기관에서 실시되는 교육훈련(이하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이라 한다)을 함께 제공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격 또는 학력 등으로 인 정받도록 하는 교육훈련으로 정의되며[10], 학교 주도 인 재 양성 방식의 현장실습이나 기업의 단기 현장직무 교육 훈련과 구분된다[18].

    일학습병행에 관한 선행연구는 제도의 정착 과정에 따 라 자연스럽게 발전해왔다. 도입 초기에는 주로 제도의 성 과나 운영 특성 등 정책적 측면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 었다면, 이후에는 교육 방법 및 과정 설계와 같은 방법론 적 논의로 관심이 확대되었고, 최근에는 학습근로자의 몰 입도 및 만족도 등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관심 이 이어지고 있다[36].

    이러한 흐름 속에서 훈련의 성패가 결국 참여하는 ‘사 람’에게 달려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훈련의 핵심 주체인 ‘학습근로자’ 개인의 특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부각되 었다[2,3,8,13,17,19,21,33]. 이는 일학습병행이 기업 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 간의 긴밀한 멘토링(mentoring) 관 계를 기반으로 하므로, 참여자의 인적 특성과 상호작용이 훈련성과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Han et al.[8]은 동일한 상황이라도 개 인의 특성에 따라 인식과 판단이 달라지고, 이 차이가 훈 련성과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들은 이러 한 개인차를 설명하는 이론적 틀로 Berne[5]의 ‘자아상태 (ego-state)’ 개념을 제시하고, <Figure 1>과 같은 연구모형 을 소개하였다. 구체적으로 Berne[5]이 제시한 다섯 가지 자아상태(CP, NP, A, FC, AC)를 독립변수로, 그리고 인지 적․정의적․사회적 성과로 구성된 훈련성취도를 종속변 수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자아상태(성격유형)가 훈련성취 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Han et al.[8]의 연구와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 한다. 자아상태(성격유형)를 훈련성취도에 직접 영향을 미 치는 원인으로서의 영향을 탐색하기보다, 조절 효과 (moderating effect)로의 역할에 주목하고자 한다. 즉, 훈련 성취도라는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훈련에 대한 태도 및 환경을 선정하고, 개인의 성격유형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다를 것이라는 가정을 확인한다. 이는 성격유 형이 성취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보다는, 다른 주요 요 인들의 영향력을 강화하거나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 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Han et al.[8]의 연구 와 차별화된다.

    본 연구는 인적자원에 대한 개발 및 계획 수립의 과정 에서 또는 작업자에 대한 훈련과정에서 인적자원의 성격 적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성취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음을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그 성격적 특성 이 성취의 직접적 요인이 아닌 조절효과를 가지는 환경적 요인임을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2장에서는 이론적 배 경을 고찰한다. 조절변수인 성격유형과 종속변수인 훈련 성취도는 Han et al.[8]의 개념적 정의를 따른다. 이어서, 새롭게 독립변수로 도입한 훈련태도 및 환경은 문헌 고찰 을 통해 이론적 기반을 확보한다. 제3장에서는 이러한 이 론적 배경을 토대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고, 각 변 수에 대한 조작적 정의와 측정 방법을 제시한다. 제4장에 서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된 연구모형을 실증적 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술한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 서는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하고, 연구의 시 사점과 한계점을 논하며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한다.

    2. 이론적 배경

    2.1 성격유형

    Han et al.[8]은 Berne[5]의 자아상태 개념을 사용하여 학 습근로자의 성격유형을 다음의 다섯 가지로 분류하였다.

    2.1.1 비판적인 어버이(Critical Parents: CP)

    CP 자아상태는 개인이 내면화한 부모의 가치관, 신념, 규범을 바탕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유형을 말한다.

    긍정적으로 발현될 때, CP는 강한 책임감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정해진 원칙과 규율을 준수하며, 맡은 바를 진실 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조직의 질서를 유지하 고 과업을 완수하는 데 기여하는 순기능을 한다. 반면, 부 정적인 측면이 강해지면 자신의 기준만이 옳다고 여기는 독선적인 태도로 타인을 비판하거나 통제하려 든다. 이로 인해 자기주장적이고 고집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지며, 때 로는 상대방의 자존감을 해치고 창의성을 저해하는 역기 능을 유발하기도 한다[4,6,7].

    2.1.2 양육적인 어버이(Nurturing Parents: NP)

    NP 자아상태는 타인의 성장을 돕고 보호하려는 모성적 역할을 중심으로 하며, 공감, 동정, 수용과 같은 특성을 기 반으로 한다.

    긍정적으로 발현될 때, NP는 타인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헌신적으로 돌보는 양육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 는 상대방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성장을 촉진하는 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이 부정적으로 과도해지 면, 상대를 과잉보호하여 오히려 자립심과 자율성을 억압 할 수 있다. 이는 상대방을 숨 막히게 만들고 건강한 독립 을 저해하는 역기능으로 이어질 수 있다[6,7,13].

    2.1.3 어른(Adult: A)

    A 자아상태는 감정의 개입을 배제하고, 마치 컴퓨터처 럼 객관적인 사실과 데이터를 수집, 분석, 평가하여 합리 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다른 자아상태 와 달리 순수한 사고(思考) 개념에 가까우며, 지성 및 이성 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23,24,25].

    긍정적으로 기능할 때, A 자아상태는 높은 생산성과 적응 성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한다. 논리적 이고 이성적인 태도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 며 최적의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이 과도해지면,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못하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인간미 없이 모든 것을 타산적으로만 계산하는 냉정한 모습은 대인관계에 어려움 을 유발하는 역기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6,7,35].

    2.1.4 자유로운 어린이(Free Child: FC)

    FC 자아상태는 훈련되거나 통제되지 않은, 인간의 가장 선천적이고 본능적인 자아상태를 의미한다. 이 유형은 사 회적 규범이나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 과 욕구를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핵심 특징 으로 한다.

    긍정적으로 기능할 때, 자유로운 FC는 왕성한 호기심과 천진난만함을 바탕으로 뛰어난 창조성의 원천이 된다. 즉 흥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습은 조직과 관계에 활력 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이 부정적으로 치우치 면, 윤리나 도덕을 고려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행동하여 경 솔하거나 제멋대로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려 운 과제나 불쾌한 상황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해 의존적인 태도로 이어지는 역기능을 보이기도 한다[24,26].

    2.1.5 순응적 어린이(Adapted Child: AC)

    AC 자아상태는 부모와 같은 양육자의 기대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선천적인 감정과 욕구를 억 제하고 통제하는, 후천적으로 훈련된 자아상태이다. 이 유 형의 핵심은 외부의 애정과 인정을 잃지 않으려는 동기에 서 비롯된다.

    겉으로 보기에 AC는 순종적이고 인내심이 강해 ‘착한 아이’라는 평을 들으며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처 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자신의 진짜 감정을 억누른 결과 이므로, 내면에는 표현하지 못한 스트레스와 죄의식, 두려 움, 분노 등이 축적되기 쉽다. 이러한 내적 갈등은 두 가지 상반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하나는 타인의 시선에 지 나치게 민감하며 고분고분한 순응적 모습(Compliant Child)이며, 다른 하나는 억압된 감정이 예기치 않게 폭발 하는 반항적 모습(Rebellious Child)이다[1,6,7].

    2.2 훈련성취도

    Han et al.[8]은 훈련성취도를 훈련참여를 통해 나타나 는 학습자의 종합적인 변화의 정도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정의는 지식, 기술, 태도의 변화를 핵심으로 본 Jung[16]의 연구를 바탕으로, 성과의 범위를 사회적 측면까지 확장한 Heo and Kim[9]의 관점을 통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은 훈련성취도를 인지적 성과(지식, 기술), 정의적 성과(태 도), 그리고 사회적 성과라는 세 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Han et al.[8]이 참고한 Heo and Kim[9]의 연구를 구체적 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학습성과를 개인적 측면(인지적, 정의적, 체력 증진)과 사회적 측면으로 나누어 포괄적으로 제시하였다. 지식, 기술, 기능과 관련된 내용을 인지적 성 과로, 가치관, 태도, 동기, 자아개념의 변화와 관련된 내용 을 정의적 성과로 구분하였으며, 사회적 평등, 인력의 공 급, 경제, 정치, 사회 발전 등을 사회적 성과로 구분하였다.

    다만 후속 연구들은 성인학습자의 경우, 이 네 가지 차 원이 모두 동일한 중요도를 갖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다. 예를 들어 Kim[20]은 성인학습자들이 정의적 영역과 지적(인지적) 영역의 성과를 높게 인식하는 반면, 진로 및 취업과 같은 사회적 영역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 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Kim[22]은 Heo and Kim[9]의 틀을 성인학습 맥락에 맞게 인지적, 정의적, 사회활동 영역으로 재구성하며 체력 증진과 같은 항목을 제외하기도 했다. 이 러한 논의들은 성인인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훈련성취 도를 측정할 때, 인지적 성과와 정의적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 더 유효할 수 있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2.3 훈련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연구

    훈련성취도(학습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한 연구는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러한 요인들은 크게 학습자 개인의 내적 특성과 훈련이 이루어지는 외적 환경으로 구 분할 수 있다. 먼저 학습자의 내적 특성과 관련하여, 다수 의 선행연구는 학습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뿐만 아 니라 심리적 특성이 학습성과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보고한다. 학습에 대한 긍정적 태도, 높은 학습효능감과 뚜렷한 참여동기는 학습성과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4,27,30,31]. 이와 유사한 맥 락에서 Jo[15]는 학습자의 성격 특성이나 스트레스 수준,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방식이 학업성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내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내적 요인과 더불어, 일학습병행이라는 특수한 맥락에서는 외적 환경 요인 또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Oh[28]는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학습병행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학습성과에 영향을 미 친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무 관련 이론 지식과 실무 기술의 향상뿐만 아니라 기업 적응력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가 높아진다고 보고하며, 학습 환경이 제공하는 심리적 지지가 성과로 이어짐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개별 요인들의 중요성을 밝힌 연구도 의미가 있으 나, 일학습병행이라는 특정 맥락 안에서 다양한 내․외적 변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연구는 본 연구의 방향을 설정 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Park and Yoon[29]의 연구는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나이, 현 직장 근무연 수, 참여유형, 학위연계 유무와 같은 인구통계학적 변인과 더불어, 개인의 흥미, 교육환경, 근무환경 등 다양한 심리 적․환경적 변인들이 중도탈락의도와 성취도에 미치는 영 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많은 변인 중에서 도 학습자 개인의 ‘흥미’와 기업의 ‘근무환경’이 중도탈락 의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성취도 자체에도 직접적인 유의 미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인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Park and Yoon[29] 연구에서의 ‘흥미’ 변인은 학습자의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훈련태도’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개 념으로 볼 수 있으며, ‘기업의 근무환경’ 변인은 훈련이 이 루어지는 물리적, 심리적 ‘훈련환경’에 해당한다. 따라서 여러 변인과의 경쟁 속에서 성취도를 예측하는 강력한 요인 임이 확인된 Park and Yoon[29]의 연구 결과를 핵심적인 근거로 삼아, 본 연구는 ‘훈련태도’와 ‘훈련환경’을 ‘훈련성 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독립변수로 설정하고자 한다.

    3. 변수의 조작적정의 및 연구모형

    3.1 변수의 조작적정의

    2장의 이론적 배경을 통해 정의한 각 변수들의 조작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3.1.1 성격유형(Ego State: EG)

    성격유형을 측정하기 위한 변수는 Han et al.[8]에서 사 용한 Berne[5]의 자아상태 측정모형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11].

    (1) 비판적인 어버이(CP)

    CP 자아상태는 질서와 규칙을 기반으로 한 신념을 추구 하는 통제적 부모 자아를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질 문)하였다.

    • CP01: 타인의 실수를 지적하고 정정해 준다.

    • CP02: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 CP03: 잘못된 것을 지도한다.

    • CP04: 타인에게 명령, 충고를 자주한다.

    • CP05: 매사에 비판적인다.

    • CP06: 타인의 잘못을 따진다.

    (2) 양육적인 어버이(NP)

    NP 자아상태는 보호와 용서, 공감 등 온정적인 태도의 양육적 자아를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하였다.

    • NP01: 타인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

    • NP02: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 NP03: 동정적이다.

    • NP04: 배려한다.

    • NP05: 위로와 격려를 잘한다.

    • NP06: 타인에게 어려운 일을 맡기면 불편하다.

    (3) 어른(A)

    A 자아상태는 정보와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이고 합리적 인 이성적 자아를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하였다.

    • A01: 이성적으로 대화한다.

    • A02: 객관적 자료를 활용한다.

    • A03: 분석적 사고를 한다.

    • A04: 예측하여 행동한다.

    • A05: 여러 가능성을 탐색한다.

    • A06: 계획적이고 계산적이다.

    (4) 자유로운 어린이(FC)

    FC 자아상태는 감정적, 본능적, 직관적인 자유로운 어 린이 자아를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하였다.

    • FC01: 자유분방하게 행동한다.

    • FC02: 농담이나 장난을 좋아한다.

    • FC03: 명랑하고 사교성이 있다.

    • FC04: 창조성이 풍부하다.

    • FC05: 호기심이 강하다.

    • FC06: 분위기를 잘 이끈다.

    (5) 순응적 어린이(AC)

    AC 자아상태는 타협, 의존적 성향의 순응적 어린이 자 아를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하였다.

    • AC01: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 한다.

    • AC02: 타인의 조언을 받는 것이 편하다.

    • AC03: 타인의 기분을 맞추려 노력한다.

    • AC04: 참는 경우가 많다.

    • AC05: 만족한 듯 행동한다.

    • AC06: 분위기나 눈치를 잘 본다.

    3.1.2 훈련성취(Training Performance: TP)

    Han et al.[8]은 훈련성취도를 훈련참여를 통해 나타나 는 학습자의 종합적인 변화의 정도로 정의하고, 측정변수 로 인지적성과, 정의적성과, 사회적성과를 사용하였다. 그 러나 성인학습자들은 정의적 영역과 인지적 영역의 성과 를 높게 인식하는 반면, 진로 및 취업과 같은 사회적 영역 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함을 확인한 Kim[20]의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인지적성취’와 ‘정의적성취’만을 측정변수로 사용하였다.

    (1) 인지적성취(Cogintive Achievement: CA)

    CA는 학업성취도, 지식, 기술, 기능 등 인지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성취를 의미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하였다.

    • CA01: 지식과 정보의 습득

    • CA02: 직무에 대한 관심 및 이해 확대

    • CA03: 전문능력 향상

    • CA04: 기술과 기능 습득

    • CA05: 문제해결 능력

    (2) 정의적성취(Affective Achievement: AA)

    AA는 태도, 가치관, 도덕성, 동기, 등 사회적 기여, 학업 성취도, 지식, 기술, 기능 등 인지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성 취를 의미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하였다.

    • AA01: 도전정신

    • AA02: 적극성

    • AA03: 인내심

    • AA04: 자발성

    • AA05: 긍정적 태도

    3.1.3 훈련태도 및 환경(Training Attitude & Environment)

    훈련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들에 대한 문헌연구에서 이미 언급하였듯이, Park and Yoon[29] 의 연구 결과를 핵심적인 근거로 삼아, 본 연구에서는 ‘훈 련태도’와 ‘훈련환경’을 ‘훈련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1) 훈련태도(Training Attitude: TA)

    TA는 일학습병행의 참여에 있어서 스스로에 대한 신뢰 및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의미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 하였다.

    • TA01: 나의 지적 능력을 믿는다.

    • TA02: 나 자신을 믿는다.

    • TA03: 일학습병행의 학습 목표를 알고 있다.

    • TA04: 일학습병행에 흥미를 느낀다.

    • TA05: 일학습병행 기업생활에 흥미를 느낀다.

    (2) 훈련환경(Training Environment: TE)

    TE는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일학습병행훈련 관련 물리적, 환경적 요인을 의미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질문) 하였다.

    • TE01: 현장교사의 전문성

    • TE02: 현장교사와의 상호작용

    • TE03: 훈련장비나 교재의 활용

    • TE04: 강의실 및 실습장비에 대한 만족

    • TE05: 학습근로자에 대한 지원과 격려

    3.2 자료수집 및 타당성 분석

    3장에서의 조작적정의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일 학습병행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 며, 총 354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대상자의 연령은 10대 13명(3.7%), 20대 293명 (83.0%), 30대 이상이 47명(13.3%)으로 대부분이 20대이 다. 이는 대졸 중심의 취업시장에서 청년실업해소를 주된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내의 일학습병행의 특징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 1년 미만 신규 근로자이며, 10대의 경우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도제학교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직장인이다.

    해당 자료를 사용하여 각 변수들에 대한 측정 타당성 확인을 위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Table 1>은 Varimax 회전에 의한 요인분석의 결과이다.

    본 논문에서 성격문항에 대한 설문의 목적은 응답자를 CP, NP, A, FC, AC의 5개 유형 중 하나로 구분하는 것이 기에, 각 성격유형 간 특징이 명확히 구별되어야 한다는 판단하에(즉, 요인 간 상관성이 낮아야 한다고 판단하여), Varimax(직교회전)을 사용하였으며, <Table 1>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총 50개의 변수(성격유형 30개, 인지적훈련 성취 5개, 정의적훈련성취 5개, 훈련태도 5개, 훈련환경 5 개)가 8개의 요인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해석 이 가능하다.

    첫째, 성격유형(EG)에 대한 30개의 변수는 5개의 잠재 요인(latent factor)으로 정확히 분류된다. 이는 성격유형을 파악하기 위한 30개의 변수가 3장에서 정의한 5개 범주로 직교성을 확보하면서 명확히 구분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변수(설문)가 설계되었음을 의 미한다.

    둘째, 훈련환경(TE) 역시 5개의 변수가 1개의 요인으로 묶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따라서 훈련환경의 변 수(설문) 역시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설계되었음을 의 미한다.

    셋째, 훈련성취(TP)의 경우, 문헌연구에 의해 구분 해서 정의했던 인지적성취와 정의적성취가 혼재되어 1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이는 훈련성취를 두 개 의 차별된 개념으로 구분하기보다는 하나의 잠재요 인으로 정의하고 분석하는 것이 더 합리적임을 의미 한다.

    넷째, 훈련태도(TA)의 경우, 4개의 변수는 하나의 요인 으로 묶이고, TP04(일학습병행에 흥미를 느낀다)는 훈련 성취(TP)의 요인으로 묶이고 있다. 그러나 그때의 계수 (coefficient)가 0.499로 가장 낮은 계수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훈련태도(TA)의 잠재요인에 대한 계수도 0.465의 값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일학습병행에 흥미를 느끼는 것 자체가 훈련의 성취로 이해되거나, 훈련성취와 강력한 상 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TA04의 계수와 연구의 목적을 고려했을 때, 훈련성취와 강력한 상관관계를 가지 고 있는 독립변수로 이해해도 연구의 목적에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이상의 해석을 통해 50개의 변수를 사용하여 수집된 현 재의 자료는 성격유형 5개, 훈련성취 1개, 훈련태도 1개, 훈련환경 1개의 잠재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타당성을 확보 했다고 판단된다.

    정의된 변수(설문)가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에 대하 여 내적일관성(internal consistency)을 가지고 있는지 확 인하기 위하여 요인별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2>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요인들의 Cronbach's Alpha가 내적일관성을 가졌다고 보기에 충 분하다.

    3.3 연구모형

    이상의 과정을 통해서 최종 결정된 연구모형은 <Figure 2>와 같다.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자아상태(성격유형)를 훈련성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서의 영향을 탐 색하기보다, 조절 효과(moderating effect)로의 역할에 주목 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Han et al.[8]의 연구와 차별 화된다.

    4. 연구내용 및 분석

    4.1 성격유형의 분류

    <Table 1>에서 성격유형(EG)에 대한 30개의 변수를 Varimax 회전에 의한 요인분석을 사용하여 5개의 성격유 형으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기에, 설문에 응 답한 354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을 분류하였다. 분류는 Varimax 회전에 의한 요인점수(factor score)를 계산하고, 5개의 요인점수 중 가장 큰 요인점수를 보인 성격유형을 응답자의 성격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 354 명의 성격유형은 다음과 같이 분류되었다.

    4.2 성격유형에 따른 훈련성취 비교

    <Table 3>과 같이 분류된 성격유형별 훈련성취를 비 교하였다. <Table 4>는 성격유형별 훈련성취(TP, CA, AA)에 대한 기술통계이다. 자유로운 어린이(FC)와 어른 (A) 자아가 5점 만점에 각각 평균 4.11점, 4.05점으로 높 은 성취를 보인 반면, 비판적 어버이(CP)와 양육적 어버 이(NP) 자아는 각각 3.25점, 3.30점으로 낮은 점수를 보 이고 있다.

    <Table 4>의 성격유형별 평균의 차이가 유의미한 차이 인지 확인하기 위한 분산분석(ANOVA)과 다중비교 (mutiple comparison)를 실시하였으며, <Table 5>는 해당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Table 5>의 분산분석에서 p-value를 통해 성격유형별 성취도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 <Table 5>의 다중비교와 <Table 4>를 통해 자유로운 어린이(FC) 자아와 어른(A) 자아의 훈련성취가 다른 성격유형에 비해 훈련성취가 높고, 비판적 어버이(CP) 자아와 양육적 어버 이(NP) 자아의 훈련성취가 낮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어버이(P) 자아의 훈련성취가 낮은 점이 주목할만 한데, 어버이 자아는 일반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나’라고 정의되 며, 타인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이성적 사고보다 는 모방 학습의 특징을 보인다[25]. 즉, 훈련에서의 수동적 태도는 훈련성취에 긍정적 효과를 가지지 못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반대로 성취가 높은 경우는 자유로운 어린이(FC) 자아 와 어른(A) 자아인데, 자유로운 어린이 자아는 ‘느끼는 나’ 라는 어린이 자아의 특징에 제어나 훈련에 의해 구속되지 않고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특징을 가지며, 어른 자아는 ‘생각하는 나’로 정의되며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와 합리성을 가진 이성적 사고를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되고 있다[25].

    4.3 성격유형의 조절효과 분석

    4.2절에서 성격유형별 성취도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함 을 확인하였다. 해당 차이가 발생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성격유형의 조절효과 분석을 시행하였다.

    두 변수 간의 인과관계의 영향력이 특정 변수의 수준에 따라 달라질 때, 그 특정 변수가 두 변수에 대하여 조절 효과를 가진다고 표현한다.

    본 연구의 경우에는 <Figure 2>의 연구모형에서 독립변 수인 훈련태도와 훈련환경이 종속변수인 훈련성취에 미치 는 영향력이 성격유형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면 성격유형이 조절효과를 가진다고 가정하였다. 해당 가정은 성격유형 그룹별로 실시한 각각의 회귀분석을 통해 독립변수의 회귀 계수의 기울기에 차이가 있음을 보임으로써 증명한다.

    <Table 6>은 성격유형 5개 그룹별로 각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Table 6>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훈련 태도(TA)는 모든 성격유형에서 훈련성취(TP)에 유의미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훈련환경(TE)은 어른(A) 자아 와 순응적인 어린이(AC) 자아의 경우에만 훈련성취(TP)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훈련환경의 경우는 훈련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유 형과 그렇지 않은 성격유형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성격유형의 조절효과가 존재함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훈 련태도는 모든 성격유형에서 훈련성취에 유의미한 영향을 가지고 있기에 그 영향력에 차이가 있는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Figure 2>의 연구모형에 의하여 훈련태도와 훈련환경 을 독립변수로 훈련성취를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성격유 형항과 독립변수들과 성격유형 간의 상호작용(inter-action) 항을 추가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사전탐색을 통해 성격유형 5개의 집단 중 순응적인 어린 이(AC) 자아를 기준 집단(reference group)으로 설정하여 실시하였으며, <Table 7>은 해당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순응적인 어린이(AC) 자아를 기준 집단(으로 설정한 이 유는 순응적인 어린이 자아가 훈련태도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회귀계수를, 훈련환경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회귀계 수를 가지고 있기에 성격유형 간 회귀계수 기울기의 차이 를 확인하기에 가장 용이하기 때문이다.

    훈련태도(TA)가 유의수준 5%에서 훈련성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훈련태도와 성격유형의 상호 작용 항 역시 유의수준 5%에서 훈련성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훈련태도에 대해서는 성격유 형이 유사조절변수(quasi moderator)임이 확인되었다[32]. 추가로 <Table 7>의 모수추정(parameter estimates) 부분을 통해 순응적인 어린이(AC) 자아와 어른(A) 자아 그룹 간 에는 영향력에 차이가 없지만, 나머지 자아 그룹과는 차이 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훈련환경(TE)의 경우 유의수준 5%에서 훈련성취에 영 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훈련환경과 성격유형의 상호작용 항은 유의수준 5%에서 훈련성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기에, 훈련환경에 대해서는 성격유형이 순수조절변수(pure moderator)임이 확인되었 다[32]. 또한, <Table 7>의 모수추정(parameter estimates) 부분을 통해 순응적인 어린이(AC) 자아와 어른(A) 자아 그룹 간에는 영향력에 차이가 없지만, 나머지 자아 그룹과 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해당 결과는 성격유형 별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상황에서 어른(A) 자아와 순응적 인 어린이(AC) 자아의 경우에만 훈련환경(TE)이 훈련성 취(TP)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Table 6>의 결과 와도 호응한다.

    5. 결 론

    본 연구는 훈련태도와 훈련환경이 자아상태(성격유형) 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라는 가정하에서 성격유 형(자아상태)의 조절 효과로의 역할에 주목하였다. 즉, 훈련 태도와 훈련환경이 훈련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과 개인 의 성격유형에 따라 훈련태도와 훈련환경이 훈련성취에 미 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확인하였다.

    확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성격유형에 따라 일학 습병행 훈련성과에 차이를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자유로 운 어린이(FC)와 어른(A) 자아가 5점 만점에 각각 평균 4.11점, 4.05점으로 높은 성취를 보인 반면, 비판적 어버이 (CP)와 양육적 어버이(NP) 자아는 각각 3.25점, 3.30점으 로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해당 차이의 유의미성을 확인하 기 위하여 성격유형별로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유로운 어린이(FC) 자아는 훈련성취에 대한 훈련태도(TA)의 계수가 매우 높은 반면, 훈련환경(TE)의 계수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한 영향 을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음수의 값을 가졌다. 반면 에 어른(A) 자아의 경우 훈련태도(TA)와 훈련환경(TE)의 모두 훈련성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그 계수 역시 다른 성격유형들에 비해 큰 값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일학습병행에 대한 높은 훈련성과를 미치는 과정을 성격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훈련태도는 훈련성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성격유형에 따라 그 영향력의 차이도 존재한다. 구 체적으로는 순응적인 어린이(AC) 자아가 다른 성격유형 들에 비해 훈련태도가 훈련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더 약화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대로, 자유로운 어린이(FC) 자아는 훈련태도가 훈련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강화시키 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셋째, 훈련환경은 훈련성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성격유형별로 나누어서 그 영향력을 확인하면 어른(A) 자아와 순응적인 어린이(AC) 자아는 훈 련환경이 훈련성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성격유형에 의한 조절효과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종합해보면, 성격유형은 조절효과를 가지며, 훈련성취 에 대한 훈련태도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순응적인 어린이 자아는 약화시키고 자유로운 어린이 자아는 강화시킨다. 훈련환경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순응적인 어린이 자아와 어른 자아가 그 영향력을 강화시킨다.

    이상의 결과는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성격유형에 따라 훈련성취에 이르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일학습훈련의 설계 및 실행 그리고 평가의 과정 에서 학습자의 성격유형을 고려하는 섬세한 관리가 필요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일학습병행을 제도적 관점이 아닌 학습자 개인 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성격유형을 조절변수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같은 접근 을 먼저 시도한 Han et al.[8]의 연구와 차별성을 가진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성격유형을 독립변수로 가정하는 것과 조절변수로 가정하는 것 중 어느 것이 타당한지의 판단은 어렵다. 하지만, 일학습병행의 훈련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다양할 것이 예상되고, 그러한 요인들은 학습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영향력에 차이를 가질 가능 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독립변수 들을 대상으로 성격유형에 대한 조절효과를 분석함으로써 학습자의 개인적 특성을 반영하는 섬세한 관리 및 제도적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모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본 연구의 참고문헌들이 대부분 국내연구에 국한 되어 있다는 점은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작용한다. 즉, 훈 련태도(TA), 훈련환경(TE), 훈련성취(TP)를 측정하기 위 한 변수 및 요인을 도출하기 위한 문헌연구는 국내연구의 내용만을 참고하였기에, 본 연구 결과는 국내의 일합습병 행에 제한하여 해석하고 판단할 것을 추천한다.

    Acknowledgement

    This work was supported by research grants from Daegu Catholic University in 2022.

    Figure

    JKSIE-48-4-142_F1.jpg

    The Research Model of Han et al.[8]

    JKSIE-48-4-142_F2.jpg

    The Research Model

    Table

    The Result of Factor Analysis for variables

    Rotated Component Matrix

    Extraction Method: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Rotation Method: Varimax with Kaiser Normalization.

    The Reliability Analysis for Factors

    EG Classification of Respondents

    Descriptive Statistics of Performances by EG

    ANOVA & Mutiple Comparison of TP by EG

    The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by EG

    The Result of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Reference

    1. Abell, R., Owin your own life, New York: David Macay Co., 1979.
    2. Ahn, S.,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s of Learning Workers in Dual Apprenticeship System: The Moderating Effect of Job Crafting, Ordo Economics Journal, 2021, Vol. 24, No. 2, pp. 67-84.
    3. Ahn, S.-H.,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Learning Environment, Learning Engagement and Knowledge Transfer in the Dual Apprenticeship System: The Mediating Effect of Apprentices’ Knowledge Integration, Korean Review of Corporation Management, 2023, Vol. 14, No. 2, pp. 117-134.
    4. An, M.-Y.,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Strok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go-State and School Adjustment Based on the Theory of Transactional Analysis [master’s thesis], [Incheon, Korea]: Gyeongi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2014.
    5. Berne Eric., Transnational analysis in psychotherapy: a systematic individual and social psychiatry, Syracuse, N.Y. : Castle Books, 1961.
    6. Choi, K.H., The profile analysis of occupation types based on transnational analysis ego-state theory [dissertation], [Gimhae, Korea]: Inje University, 2015.
    7. Chol, C.H.,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sonal Ego State and Job Attitude, [master’s thesis], [Seoul, Korea]: Hanyang University, 2011.
    8. Han, S.-J., Park, S.-Y. and Lee, D.-H., The Effect of Personality Types of Work-Learning Dual Program Workers on Training Achievement,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Industrial and Systems Engineering, 2024, Vol. 47, No. 2, pp. 107-115.
    9. Heo, K.C. and Kim, Y.H.,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School Education: Focusing on the Formation of Attitudes and Values Required in a Democratic Civil Society, Seoul, Korea: Korea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1998.
    10. HRDK, Korea dusl program operation manual, 2023.
    11. https://egokgram.ktaca.online/shop/plist.php.
    12. Jeon, S.J., Jeon, S.H., Jo, H.J., and Ha, J.M., Analysis of the Differences in the Characteristics between Apprentices who have completed work-study course or not, The Journal of Learner-Centered Curriculum and Instruction, 2020, Vol. 20, No. 10, pp. 285-303.
    13. Jeon, S.-J., Jo, H.-J., and Park, J.-M.,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articipants' Social Support, Participative Motivati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atisfaction of VET Program: Focusing on Participants who Completed Work-Learning Dual Program, Journal of Skills and Qualifications, 2022, Vol. 11, No. 1, pp. 75-106.
    14. Jeon, S.-Y., The Influence of Character of Adult Learners and Educational Institution on Participati on in Lifelong Education: Mediator Effect of Parti cipation Motivation and Learning Satisfaction [dissertation], [Busan, Korea]: Dong-A University, 2013.
    15. Jo, E.H., The effects of learner's personality traits on stress and academic achievement [dissertation], [Daejeon, Korea]: Hanbat National University, 2018.
    16. Jung, J.S., Education Program Evaluation, Seoul: Education Science History, 2004.
    17. Kang, K. and Ahn, S.-H., An Exploratory Study on the Attitudes and Roles of Learning Workers for Enhancing Training Outcomes in Du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Koreanische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2025, Vol. 43, No. 1, pp. 37-57.
    18. Kang, K.J., Kim, J.W., Park, C.S., Hwang, S.S., Jung, S.H., Lee, H.B., and Kim, K.Y., Economic and social effects of the work-learning dual system, KRIVET, 2014.
    19. Kang, W. and Kim, W.,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Education and Training Satisfaction at Work and Learning Dual System Apprenticeships in Korea, Work Engagement, and Turnover Intention, Journal of Competency Development & Learning, 2019, Vol. 14, No. 1, pp. 53-86.
    20. Kim, A., A Study on Learning Outcome Perceived by Adult Learners University Continuing Education Institutions [dissertation], [Yongin, Korea]: Dankook University, 2004.
    21. Kim, D. and Lim, S., The Relationships of Trainer’s Ability to Implement On-the Job Training, Trainee’s Program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 and Affective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Korean Work-Learning Dual System: The Conditional Process Analysis by the Extent to which Trainee was Well-Informed of the Program, Journal of Education & Culture, 2020, Vol. 26, No. 4, pp. 565-595.
    22. Kim, E.Y., An Effect of the lifelong learning participation motivation and perception on learning outcome of Women Center’s learmers on percieived quality of life [dissertation], [Yongin, Korea]: Dankook University, 2015.
    23. Kim, Y.A.,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status of middle school students, life attitudes, and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shown in this program [master's thesis], [Seoul, Korea]: Hanyang University, 2002.
    24. Kim, Y.A., The Relationship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Ego States, Life Attitudes,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Satisfaction as Measured by the Egogram [master's thesis], [Seoul, Korea]: Hanyang University, 2003.
    25. Korean Transactional Analysis Counseling Association, TA Counseling Theory and Practice II, Anyang: Academia., 2012.
    26. Kwon, S.A., An Influence of Personality Type in Egogram and Psychological Hardiness on Job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Stability. [master's thesis], [Seoul, Korea]: Hanyang University, 2003.
    27. Lee, S.H., characteristics of adult learner upon the learning outcome of lifelong education program in the cultural center [dissertation], [Iksan, Korea]: Wonkwang University, 2015.
    28. Oh, W.-H., How work and learn combination of small and medium industry employee effect on job improvement [master's thesis], [Youngju, Korea]: Dongyang University, 2016.
    29. Park, C.-J. and Yoon, G.-S.. The Influence of Social and Economic Factors in Factors affecting students’ intention to dropout in long term apprenticeship in Korea, Korean Review of Corporation Management, 2019, Vol. 10, No.4, pp. 213-230.
    30. Park, S.H.,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n Effect Factors Related to Participation of the Lifelong Learning in the Alienated Class with Higher Education, Journal of Lifelong Education, 2011, Vol. 17, No. 2, pp. 65-92.
    31. Ro, Y.-S. and Song, S.-H., Influence of Adult Learning Characteristics and Lifelong Learning Participation Motivation on Learning Outcomes: Mediating Effect of Wisdom,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2019, Vol. 19, No. 5, pp. 389-403.
    32. Sharma, S., Durand, R.M., Gur-Arie, O., Identification and analysis of moderator variables,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1981, Vol. 18, No. 3, pp. 291-300.
    33. Shin, K.S. and Kang, M.J.. A Study on the Effect of Education and Training Satisfaction for Employee's Participation of Korean Type Dual System Enterprises on Organization Effectiveness, Journal of Business Convergence, 2023, Vol. 8, No. 1, pp. 83-90.
    34. Shin, S.K. and Park, Y. The Effect of Stroke Program based on Transactional Analysis on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Stress and Self-Esteem about Teaching Practices, Early Childhood Education Research & Review, 2014, Vol. 18, No. 4, pp. 137-156.
    35. Woo, J.H., Transactional Analysis (TA) Program, Daegu: Jeongamseowon, 1999.
    36. Woo, J.J. and Lee, E.-T., Keyword Network Analysis of Domestic Research Trends on the Journal of the Work-Study Combination in Korea, The Journal of Learner-Centered Curriculum and Instruction, 2022, Vol. 22, No. 17, pp. 635-648.